이동국, ‘뭉찬4’ 우승…안정환 꺾고 “10개 트로피보다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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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뭉찬4’ 우승…안정환 꺾고 “10개 트로피보다 기억”

스포츠동아 2026-02-02 07:5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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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동국이 ‘뭉쳐야 찬다4’ 결승에서 안정환을 꺾고 감독으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42회에서는 ‘판타지리그’ 통합 1위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정규리그에서 2승 1무 2패로 팽팽했던 두 팀은 결승에서도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고,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종편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동국은 플레이오프에서 김남일의 ‘싹쓰리UTD’를 상대로 썼던 파이브백 전술을 결승에서도 가동했다. 수비 숫자를 늘려 안정환의 공격 축구를 막는 동시에 세트피스 전술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초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신기가 노마크 헤더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기회는 곧 골로 이어졌다. 전반 30분 강현석의 왼발 크로스를 이용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에이전트H의 크로스를 이안이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2-0이었다.


후반 들어 안정환은 류은규를 중심으로 공격을 강화하며 반격에 나섰다. 경기 막판 골문 앞에서 라이온하츠 백성현이 환타지스타 승훈을 상대로 차징 파울을 범했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류은규가 성공시키며 2-1로 추격했다.

하지만 라이온하츠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송하빈의 선방과 이장군, 강현석을 중심으로 한 수비가 마지막 공세를 막아냈고, 경기는 2-1 라이온하츠 승리로 끝났다.

우승이 확정되자 라이온하츠 선수들은 포효하며 기쁨을 나눴고, 이동국은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았다. 이동국은 “감독으로서 첫 우승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K리그 하면서 10개의 트로피를 들었지만 오늘의 트로피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저라고 매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제가 진 거고, 우리 선수들은 이겼습니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뭉쳐야 찬다4’는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 구자철이 한자리에 모여 ‘판타지리그’를 이끈 시즌으로, 우승 트로피를 넘어 선수들의 10개월 여정이 진하게 남는 피날레를 완성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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