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과 시 체력인증센터 '서울체력9988'을 연계한 원스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을 진단해 심혈관질환 등이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이날부터 도봉구·송파구·용산구·은평구(불광지소)·중랑구 총 5개 보건소에서 우선 시행하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센터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 검진부터 영양상담,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까지 연계 서비스 전체 소요 시간은 1시간 내외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사전 예약한 후 자치구별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시간대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시민에게는 대사증후군 관리 최대 2만5천포인트, 체력 측정 최대 2천포인트 등 손목닥터9988 포인트를 지급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국민 약 70%가 심혈관계 질환, 암 유병률을 높일 수 있는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갖고 있을 정도로 대사증후군은 사전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건소와 체력인증센터를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지속 확대해 건강관리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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