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리버풀→ 풀럼까지 격파' 맨유 캐릭 감독 "뜻 깊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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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리버풀→ 풀럼까지 격파' 맨유 캐릭 감독 "뜻 깊은 순간이었다"

STN스포츠 2026-02-02 04:3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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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마이클 캐릭(44) 감독도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올 시즌 후벵 아모림(40) 감독 하에서 출발했지만 흔들렸고, 결국 그를 경질했다. 중도에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은 팀을 수습하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FC, 풀럼까지 3연승을 만들어냈다. 

2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풀럼전 이후 캐릭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풀럼이 얼마나 강팀인지 잘 알고 있었기에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상대 팀이 수비적으로 나올 거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지만, 오늘은 그런 경기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풀럼은 좋은 팀이고, 우리는 그들의 압박에 잘 대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경기 내내 잘 해냈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대단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주와 마찬가지인 경기 양상이었다. 앞서나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하고 다시 추격하는 짜릿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베냐민 세슈코가 교체 투입돼 그런 멋진 순간을 맞이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 스트렛포드 엔드 관중석(맨유 팬들이 위치한 구역) 앞에서 결승골을 넣는 것보다 더 좋은 순간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릭 감독은 "모두에게 정말 뜻 깊은 순간이었다. 스태프부터 서포터까지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말 특별한 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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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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