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친정팀 구단주' 스눕 독의 야심 "단순 투자 아니다…EPL 복귀 내가 직접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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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친정팀 구단주' 스눕 독의 야심 "단순 투자 아니다…EPL 복귀 내가 직접 이끈다"

엑스포츠뉴스 2026-02-02 03: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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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힙합 레전드 스눕 독이 자신이 투자자로 참여 중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다시 올려놓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단순한 유명인 투자자를 넘어, 실제 구단 운영과 방향 설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스눕 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스눕 독이 스완지 시티를 이전과는 다른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스눕 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진짜로 구단에 직접 관여하고 싶다"며 "이 클럽을 아마도 이전에는 가보지 못했던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성 발언이 아닌, 구단의 중장기 전략과 성장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대한 목표도 명확히 밝혔다.

그는 "우리는 스완지를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이것이 요즘 축구의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현대 축구에서 재정 경쟁력이 곧 성적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투자자로서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스눕 독은 팬들과의 관계 역시 중요하게 언급했다. 그는 "이곳 팬들은 열정적이고 진짜다"며 "내가 스완지에 가게 되면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직접 듣고 싶다"고 말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소통 의지도 함께 밝혔다.



현재 스완지는 챔피언십 15위(승점 39)에 머물며 현실적으로는 승격 경쟁과 거리가 있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스눕 독은 "이 리그에서는 항상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며 "축구에서는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눕 독은 지난해 여름 미국의 여성 사업가 마사 스튜어트, 크로아티아 축구의 전설적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등과 더불어 스완지 시티 지분 투자에 참여하며 구단과 공식적인 인연을 맺었다. 

스완지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뛰었고, 현재는 국가대표 윙어 겸 미드필더 기대주인 엄지성이 소속돼 있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이 잘 알려진 바 있다.



지난해부터 많은 유명인사들이 구단 지분을 인수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한 브랜드 확장과 스폰서십 확대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 스눕 독의 선언이 단순한 화제성에 그칠지, 아니면 스완지를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이끄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는 이제 구단의 선택과 실행에 달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완지 시티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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