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벌어들인 막대한 부, 그 돈은 누가 관리할까요?” 캐시 우드는 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수렴’의 시대, AI가 엔진이 되고 비트코인이 연료가 되어 50억 원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 예언합니다.
핵심 요약
- ✅ [대수렴: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AI가 생산성을 극대화하면 그 가치를 담아낼 투명한 그릇이 필요하며, 중앙 통제가 없는 비트코인이 AI 자동화 경제의 기본 화폐가 될 것이라는 ‘대수렴’ 이론 제시.
- ✅ [AI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 인간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AI 에이전트’들이 국경 없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쓰게 되면서 수요가 폭발, 가격이 $3.8$백만 달러(약 50억 원)에 달할 것이라 분석.
- ✅ [부의 대이동과 인프라] 비트코인을 단순 투기가 아닌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규정. 아크 인베스트는 시장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산을 매집하며 새로운 경제 질서로의 대이동에 판돈을 거는 중임.
전 세계 혁신 투자의 상징이자 소위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과 비트코인의 시너지를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제적 변곡점으로 지목했다.
캐시 우드는 최근 피터 디아만디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지금 AI와 블록체인이라는 두 거대 파도가 하나로 합쳐지는 '대수렴(Great Convergence)'의 입구에 서 있다"며, 이 결합이 기존 금융 질서를 완전히 재설계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AI가 전 산업 영역에서 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면, 여기서 창출되는 막대한 부를 담아낼 '가장 안전하고 투명한 그릇'이 필요해진다는 게 캐시 우드의 주장이다. 그녀는 그 최적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비트코인이 AI 기반 자동화 경제 시스템의 기본 화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AI 에이전트가 비트코인을 쓴다"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 380만 달러(약 50억 원)라는 목표가를 허무맹랑하다고 비판하지만, 캐시 우드의 시각은 다르다. 그녀는 특히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
AI가 스스로 코드를 짜고 서비스를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할 때, 이들이 사용할 결제 수단은 은행 계좌가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캐시 우드는 "AI는 24시간 쉬지 않고 작동하며 국경을 넘나든다. 이런 환경에서 법정화폐보다 비트코인이 훨씬 효율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AI 경제의 규모가 커질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AI가 만들어낸 천문학적인 가치가 비트코인이라는 한정된 자산으로 몰리며 가격을 50억 원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혁신은 늘 조롱당한다"…비판을 뚫고 예언하는 부의 대이동
캐시 우드를 향한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엇갈린다.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이라는 비판과 '돈나무 언니의 저주'라는 조롱 섞인 반응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녀는 "과거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도 대중은 그 파괴력을 과소평가했다"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이에 아크 인베스트는 확신을 바탕으로 하락장에서도 코인베이스와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꾸준히 매집하며 자신들의 예언에 판돈을 걸고 있다. AI가 세상을 바꾸는 속도만큼이나, 우리가 자산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핵심 메시지다. 이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라는 엄중한 경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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