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날 밤부터 2일 오전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강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월요일인 2일 출근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도로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기상 및 교통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 발령을 내렸다.
같은 시각 성남을 비롯한 경기 지역 15곳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해당 지역은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안양 ▲시흥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의왕 ▲양평 ▲과천 등이다.
또 인천·옹진에는 이날 오후 10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화·서해5도에는 이미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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