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대란 막아라, 경기도 재대본 비상 1단계 선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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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대란 막아라, 경기도 재대본 비상 1단계 선제 가동

이데일리 2026-02-01 22:1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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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도내 23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 돌입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 덕영대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1일 저녁부터 2일 아침까지 경기도 전역에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은 5cm의 강한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이날 오후 5시부로 선제 가동했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일 공문을 통해 △주말 취약시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입구 등 생활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제설 철저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대피·통제 실시 △제설작업인력의 안전관리 철저 △치매환자,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4일 첫 강설 시 극심한 도로 지·정체가 발생한 데 대한 개선방안으로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개시시간을 명시하는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을 12월 9일부터 운영,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군 애로사항을 반영해 시군에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출근길에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강설로 인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운행시에는 감속 운전을 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고, 내집 내점포앞 눈쓸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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