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슈테판 오르테가를 영입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르테가 영입을 기쁘게 발표한다. 그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팀에 합류한다”라고 발표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글로벌 축구 이사 에두 가스파르는 “오르테가는 맨시티 일원이었던 경험을 통해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이곳에 온다. 우리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골키퍼라는 게 분명해졌을 때 오르테가가 눈에 띄었다. 그는 골키퍼 그룹에 경쟁을 제공할 거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르테가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TSV 1860 뮌헨 등을 거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수준급 수문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2021-22시즌을 끝으로 빌레펠트와 계약이 끝나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2022-23시즌 앞두고 맨시티가 오르테가 영입에 성공했다. 오르테가는 첫 시즌 14경기에 나섰다. 2023-24시즌엔 20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선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교체 출전해 경기 막판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당시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르테가는 일대일 대결에선 내가 본 골키퍼 중 최고다. 정말 놀라운 골키퍼다. 맨시티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극찬했다. 오르테가의 선방에 힘입어 승리한 맨시티는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오르테가는 지난 시즌 22경기를 소화하며 에데르송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다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제임스 트래포드,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새로운 골키퍼가 합류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를 떠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오르테가가 출전 기회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맨시티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오르테가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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