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김선호가 최근 불거진 1인 법인 운영 관련 탈세 의혹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월 1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선호의 1인 법인 운영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김선호가 현재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이며, 계약 관계와 활동 전반에 있어 어떠한 법적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의 중심이 된 1인 법인에 대해서는 연극 제작 및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며, 판타지오 이적 이후 약 1년 전부터 실제 사업 활동이 중단되어 현재 관련 법률에 따라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다.
앞서 일부 매체는 김선호가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공연 기획사 명의의 법인을 세워 운영해 왔으며, 부모를 임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 카드를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또한 해당 법인이 실제 영업 활동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시점에 설립된 배경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사안은 같은 소속사 배우인 차은우의 사례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차은우 역시 모친이 대표로 있는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SNS를 통해 국민으로서 납세 의무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 이후 복귀해 영화 귀공자와 디즈니+ 폭군 등을 거쳐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되나요로 글로벌 비영어권 1위를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로맨스 장르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시 굳건히 하던 시점에 불거진 이번 논란이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판타지오 측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향후 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책임 있게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선호 관련 판타지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입니다.
금일 보도를 통해 제기된 김선호의 1인 법인 운영 관련 내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김선호와 소속사 판타지오의 계약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보도에서 언급된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닙니다. 다만,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 있어 관련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배우의 활동이 불필요한 오해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판타지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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