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가볍고 관리가 쉬워 가정과 외식업계 전반에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반찬통의 반복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환경 문제와 건강 우려, 그리고 적절한 교체 시기에 대한 인식 부족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치, 찌개, 카레 등 자극적인 음식을 담은 뒤 냄새나 색이 남는 현상은 플라스틱 소재의 한계다. 세척 후에도 냄새가 지속된다면 위생 관리가 어렵다는 신호로 교체를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꼽힌다.
시간이 지나 표면에 플라스틱통에 흠집이 생기면 환경호르몬이나 미세플라스틱 용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반찬통은 영구 용기가 아닌 ‘소모품’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플라스틱 반찬통은 내부에 스크래치나 하얗게 변색된 부분이 보일 때, 세척 후에도 냄새가 남아 있을 때, 뚜껑 밀폐력이 약해져 국물이 새는 경우, 전자레인지 사용 후 변형·뒤틀림이 생겼을 때, 가정용 기준 약 1~2년 이상 반복 사용했을 때 교체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유리, 스테인리스, 실리콘 소재 반찬통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게나 가격 부담은 있지만 냄새 배임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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