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케이터링 미쳤다!'…두산 함박웃음 "시드니 절대 뺏기면 안 됩니다" 날씨+야구장+밥심 삼위일체→왜 4년 연속 호주 찾았나 [시드니 현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식 케이터링 미쳤다!'…두산 함박웃음 "시드니 절대 뺏기면 안 됩니다" 날씨+야구장+밥심 삼위일체→왜 4년 연속 호주 찾았나 [시드니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2-01 18:24:00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시드니,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4년 연속 스프링캠프를 호주에 차린 이유는 무엇일까. 날씨와 야구장 시설, 그리고 따뜻한 밥심까지 삼위일체가 완벽한 환경이 갖춰진 까닭이다. 

두산 선수단은 지난달 24일 호주 시드니로 입국해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단은 공식 훈련 첫날 40도에 가까운 불볕 더위를 맛보기도 했지만, 다음 날 곧바로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훈련을 이어갔다. 

시드니 날씨는 최근 잦아지는 이상 기온으로 하루하루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균 20도 중후반을 오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다. 두산 김원형 감독도 "호주를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캠프 초반 몸을 풀고 끌어 올리기에 딱 적정한 날씨로 느껴진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두산 선수단이 사용하는 구장은 호주프로야구(ABL) 시드니 블루삭스 홈구장인 블랙타운 야구장이다. 시드니 교외에 위치한 블랙타운 야구장은 메인야구장 한 곳과 보조야구장 두 곳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두산 구단이 만족할 정도로 야구장 그라운드 관리가 잘 이뤄진다. 거기에 그늘막이 덮인 불펜 투구장 상태도 좋은 편이다. 





밥심도 선수단에 큰 힘이다. 두산 선수단에 제공되는 점심과 저녁은 멜버른에서 넘어온 한식 케이터링 업체가 담당한다. 호주 시드니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음식이란 평가가 쏟아진다. 

이 업체와는 과거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를 차렸을 때 인연을 맺었다. 한국에서 먹는 집밥만큼 맛있다는 호평이 쏟아진다. 특히 증량이 목표인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맛집이다. 

두산 포수 윤준호는 "3년 전 첫 캠프 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밥맛이 남다르더라. 힘들게 훈련한 뒤 점심시간에 밥을 거하게 쌓아놓고 다 먹는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두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스프링캠프 시기를 지나 2023시즌을 앞두고 국외 스프링캠프 장소를 물색했다. 여러 군데 나라와 도시를 사전에 조사한 결과 시드니가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두산 구단은 발 빠르게 움직여 시드니시와 구장 사용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4년 연속 호주행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환율 문제와 이상 기온으로 미국은 1차 스프링캠프 장소에서 점차 외면받는 추세다. 호주는 미국보다 저렴한 비용에다 날씨와 야구장 환경, 무엇보다 2시간 차이밖에 안 나는 시차가 큰 이점이다. 호주 1차 캠프와 일본 2차 캠프로 이어지는 경로가 가장 이상적인 캠프 장소로 각광받는 이유다. 

두산 관계자는 "여기는 야간이면 더 훈련하기 좋은 조건이다. 호주 내에서도 시드니만큼 캠프 훈련 환경을 갖춘 곳이 없다고 본다. 이제 다른 구단에 절대 빼앗기면 안 되는 장소"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시드니, 김근한 기자 / 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