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1946년 설립된 서소문교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신앙 회복을 다짐했다.
서소문교회는 1일 오전 10시 본당에서 ‘창립 8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기념예배를 시작으로 (2부)주제행사, (3부)축하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욱 위임목사는 ‘서소문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입니다’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창립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목사는 2026년 교회 표어를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로 정했다고 밝히며 “창립 80주년 생명나무 열매 맺기를 위해 한 사람씩 전도하여 부흥하는 교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2부 주제행사에서는 일본 가나자와교회와의 자매결연식이 진행되어 국경을 넘어선 선교 협력을 약속한 ▲일본 가나자와교회 자매결연식, ▲전교인 성경쓰기 선포식, ▲생명나무 열매맺기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부 축하잔치에서는 서소문교회의 지난 8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임정길 목사(서울서노회 노회장)를 비롯해 이요한 목사(한남제일교회), 오영환 선교사(미얀마), 이현경 선교사(캄보디아), 고성일, 최미경 선교사(태국), 박정현 선교사(웨이즈) 등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지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교회학교연합의 특송 ‘나로서 시작되리’와 박상민 지휘자의 독창 ‘주의 은혜라’가 울려 퍼졌으며, 시온·호산나·갈보리·에스더·여전도회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합창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서소문교회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핵심 사업으로 ▲전 교인이 함께 쓰는 ‘신구약 성경 필사’, ▲2026 전교인 생명나눔 열매 맺기 전도작정, ▲신앙 유산 프로젝트 서소문어버이의 기도 책 제작 등도 진행한다.
‘전교인 신구약 성경 전권 필사’ 사업은 전 교인이 성경 필사를 직접 경험하고 신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구약 성경 66권 전체를 분권하여 지역과 기관별로 분담해 동시에 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별적으로 필사된 분권들을 하나로 모아 ‘필사 성경 전권’으로 합본하여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에 맞춰 하나님께 봉헌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필사 행사는 전 교우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 전교인 생명나눔 열매 맺기 전도작정' 사업은 교회창립 80주년을 맞아 교회가 걸어온 은혜의 역사를 감사하며, 앞으로의 세대를 위한 신앙의 열매 맺기 운동을 함께 이루고자 하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과 기도와 섬김과 전도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들이 모여 교회의 새생명 나무를 완성하여 귀한 결실을 맺고자 하는 신앙적 참여 운동이다. 이 행사는 은혜 80년을 기념하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며 성도가 함께 성장하고 열매 맺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함이다.
'신앙 유산 프로젝트 서소문어버이의 기도 책 제작' 사업은 샬롬회, 한나회 성도님들의 가족과 교회에 대한 이야기, 신앙고백, 기도제목, 등을 인터뷰하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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