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긴장...오늘 밤 9시부터 '대설 예비특보', 최대 10㎝ 눈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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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긴장...오늘 밤 9시부터 '대설 예비특보', 최대 10㎝ 눈폭탄

위키트리 2026-02-01 17: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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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리면서 출근길 변수가 커졌다. 예보대로라면 이날 밤 9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일 오전 3~6시 사이 적설이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누적 적설이 최대 10㎝에 이를 수 있어,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이동이 특히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

눈폭탄 예고 / 연합뉴스

눈의 강도도 만만치 않다. 늦은 밤부터 2일 이른 새벽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수 있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5㎝ 수준의 ‘폭설급’ 강수가 예보됐다. 비도 약 5㎜가량 섞여 내릴 것으로 관측돼, 내린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는 구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인 뒤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서울은 노원구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더 많이 쌓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적으로도 광범위한 강설이 예고됐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3~10㎝, 강원 내륙·산지 5~10㎝, 충청권 3~8㎝로 전망된다. 경상 서부는 2~7㎝, 전북 2~7㎝, 전남권과 제주도 산지는 1~5㎝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출근 시간대와 겹치는 곳이 많아 도로 정체와 지연이 불가피할 수 있다.

서울경찰청도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은 대설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순찰차 등 장비 141대와 교통경찰 332명을 투입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 비상을 발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통제 상황을 VMS(도로 전광표지)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과 위험도로 우회를 당부했다.

대설 특보 자료 사진 / 연합뉴스

폭설이 예보된 출근길에는 평소 습관을 그대로 가져가면 사고 위험이 급격히 커진다. 눈이 쌓이면 시야가 좁아지고,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기기 쉽다. 특히 이면도로와 교량·고가도로, 터널 출입구처럼 온도 변화가 큰 구간은 ‘빙판길’이 순식간에 만들어질 수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한 단계 더 조심해야 한다.

보행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고, 장갑을 껴 손을 자유롭게 두는 것이 기본이다. 눈길에서는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걷는 ‘작은 걸음’이 낙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계단과 경사로, 횡단보도 앞은 눈이 눌리며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 가능하면 우회하고, 불가피할 경우 난간을 잡고 이동하는 편이 안전하다. 횡단보도에서는 “차가 멈추겠지”라는 기대가 위험하다. 눈길은 제동거리가 길어 급정거가 어렵기 때문에, 차량이 충분히 감속·정지했는지 확인한 뒤 건너야 한다. 버스나 택시 승하차 때도 연석과 차도 경계가 얼어 있을 수 있어 발 디딜 곳을 한 번 더 살피는 것이 좋다.

운전자는 출발 전 준비부터 챙겨야 한다. 앞유리·사이드미러·전조등의 눈을 완전히 제거하고, 워셔액과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운행 중에는 속도를 크게 줄이고 차간거리를 넉넉히 확보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급가속·급제동·급차로 변경이 가장 위험하다. 브레이크는 한 번에 세게 밟기보다 여러 번 나눠 밟고, 커브에 들어가기 전 미리 감속해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것이 안전하다.

교량·고가도로, 그늘진 구간, 터널 출입구는 살얼음(블랙아이스) 위험이 높아 선제적으로 속도를 줄여야 한다. 통제 구간은 VMS와 내비게이션 안내를 확인해 우회하고, 눈이 강해 시야가 급격히 나빠질 경우 무리한 주행보다 안전한 곳에 정차해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폭설 출근길의 현실적인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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