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경기도교육감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교육감 ‘탈환’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진보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 절차에 돌입했다.
13년 만에 보수 탈환을 이뤄낸 임태희 현 교육감이 일찌감치 재선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임 교육감에게 도전할 단일 후보가 선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1일 경기도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 유은혜 경기교육이음포럼 공동대표 등 진보 진영 후보 4명은 지난달 30일 혁신연대에 단일화 후보 이행 서약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20일 출범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학생의 배움과 삶을 중심에 두는 교육 ▲차별 없는 교육복지와 돌봄 ▲학교 자치와 교육노동의 존중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교육을 핵심 가치로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왔다.
당시 경기교육혁신연대 측은 “후보들은 자신의 교육 비전과 가치,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에 대한 입장을 도민 앞에서 분명히 밝히고 검증받아야 한다”며 “단일화의 원칙과 절차, 기준을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도민 앞에 공개하며 추진하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4일 경기도의회에서 4명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계획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경기교육혁신연대 관계자는 “단일화 후보를 소개하는 기자회견 이후 후보들과 여론조사 비율, 선거인단 선정 등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판단 근거를 제시하고, 도민이 직접 뽑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일화 신청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개진하지 않은 유 공동대표는 조만간 출마 공식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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