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타일러 프레드릭슨이 부상 여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게 됐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한국시간) “프레드릭슨은 최근 다른 유망주들과 함께 임대 이적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부상을 당해 무산됐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프레드릭슨. 맨유가 공들여 키운 성골 유망주다. 수비력, 빌드업 능력이 준수하고 190cm에 달하는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유스 시절부터 재능이 남달랐다. 2021-22시즌 U-18팀에서 공식전 18경기를 소화했는데 가능성을 인정받아 U-21 팀으로 월반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다가 지난 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다만 1군에 정착하지는 못했다.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 등이 버티는 수비진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올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자 임대 이적을 원했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중 벨기에 클럽 이적이 성사되는 보였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맨유는 프레드릭슨을 임대 보내 경험을 쌓게 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릭슨은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약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그는 맨유에 남아 회복에 집중하게 됐으며, 커리어 첫 임대 이적 기회를 놓치게 됐다”라고 전했다.
결국 올 시즌은 맨유에 남아 주전 도약을 노릴 전망이다. 매체는 “프레드릭슨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U-21 경가와 1군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시즌 막판 비상 상황에서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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