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생애 첫 아시아 단체선수권대회 정상 등극을 위해 출격하는 가운데, 역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남자복식 서승재는 이번 대회 명단에서 빠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승재는 어깨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이번 아시아 단체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서승재를 제외한 나머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최지인 중국 칭다오로 떠났다.
'월드스타'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중국 칭다오 콘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남녀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16년 1회 대회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 째를 맞았다.
한국은 남녀 모두 우승한 적이 없다.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만 3번 거머쥐었다. 여자 대표팀도 준우승 두 번이 최고 성적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 동반 석권을 목표로 설정하고, 남녀 각 10명의 최정예 1진 선수들을 투입한다. 중국과 일본이 1.5군을 내세우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여자부의 경우, 중국은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 등 여자단식 톱랭커 3명과 여자복식 1위 류성수-탄닝 조가 빠진다. 일본도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 등 여자단식 '원투펀치'가 결장한다.
한국에선 여자 대표팀의 경우,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 김민지 김혜정 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이소희 백하나 이서진(이상 인천국제공항) 박가은(김천시청) 공희용(전북은행) 등 10명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남자 대표팀도 김원호·서승재를 비롯해 최지훈(이상 삼성생명) 유태빈 조현우(이상 김천시청) 박상용 진용(이상 요넥스) 강민혁(국군체육부대) 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송현(광주은행) 등 10명이 나서기로 했는데 서승재가 이탈하게 됐다.
서승재는 올해 첫 경기였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대회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김원호와 짝을 이뤄 우승했으나 8강 도중 어깨 부상 여파로 인도 오픈(슈퍼 750)엔 기권했다.
서승재는 3월 초 전영 오픈(슈퍼 1000)까지 계속 재활에 매달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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