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 건설 속도전…당대회 앞두고 성과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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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방 건설 속도전…당대회 앞두고 성과 띄우기

아주경제 2026-02-01 16:0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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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평안남도 평원군 지방발전정책 대상 건설 착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평안남도 평원군 지방발전정책 대상 건설 착공식이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 3년 차를 맞아 각지에서 착공식을 잇달아 열며 지방 건설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발전 정책 성과를 이달로 예상되는 제9차 당대회에서 핵심 업적으로 부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전날 지방발전 정책 대상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는 착공사에서 "혁명적인 조치에 의해 건설 역량과 기술 장비들이 증강되고, 강력한 시공 지도 체계가 세워짐으로써 확대된 건설 과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혁과 기적은 멈출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됐으며, 높아진 우리의 이상과 목표는 더 줄기찬 투쟁을 재촉하고 있다"면서 "김정은 동지의 지방건설 방침을 높이 받들고, 당 제9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지방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는 올해도 각 지역에서 지방 공장과 병원 등 지방발전 정책에 따른 대규모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위원장 역시 지난달 29일 황해남도 은률군에서 열린 새해 첫 지방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올해 역시 20개 지역에 공장과 보건시설, 종합봉사소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다만 해당 20개 지역의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은 2024년부터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시행하며 10년간 매년 20개 군에 지방 공업 공장을 건설해 지방 주민들의 생활·물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정책에는 지방 병원과 양곡 관리소 건설 방안도 포함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중앙당 차원의 대표 선정까지 마무리되면서 9차 당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 절차가 막바지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조만간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통해 당대회 일정 등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향후 5년간의 국정 운영 방향과 대외 정책 노선을 정하는 최대 규모의 정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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