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쉬워야 감동"…맹기호 시인, 수원 행궁동서 북토크 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는 쉬워야 감동"…맹기호 시인, 수원 행궁동서 북토크 연다

경기일보 2026-02-01 14:37:42 신고

3줄요약
맹기호 시인의 북토크 포스터. 산아래 詩 다시공방 제공
맹기호 시인의 북토크 포스터. 산아래 詩 다시공방 제공

 

수원 행궁로 시집 전문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에서 3일 오후 5시에 맹기호 시인의 북토크가 열린다.

 

‘산아래서 詩 누리기’ 일곱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자리는 맹 시인의 시집 ‘그리워서 그립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1998년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맹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와 수원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국제PEN한국본부 등에서 활동하며 문학과 미술을 넘나드는 창작 세계를 꾸준히 펼쳐왔다.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매탄고 교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교단에서 보낸 그는 교육 현장을 떠난 뒤에 시를 통해 인간과 존재, 인연을 향한 사유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워서 그립다’에는 사랑, 존재 탐구, 동무, 인연이라는 네 개의 주제로 70여 편의 시가 수록됐다.

 

그의 작품 ‘개망초’에서는 ‘그리움을/은하수처럼 뿌리면/님이 오실까’라며 기다림의 정서를 노래한다. 그의 시는 담담하고 쉽지만 그 안에는 오래 머무는 울림이 있다.

 

이번 북토크는 정다겸 시인이 대담자로 나서며 시낭송에는 김경은·추교희·조경식·정윤희 시인이 참여한다. 맹 시인은 “요즘 시집을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언어들이 넘쳐난다”며 “시는 읽는 사람이 힘들이지 않고도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쉽게 쓰는 것이야말로 내가 시를 쓰는 이유”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