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재테크 1순위, 김용범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주식이 재테크 1순위, 김용범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었다”

경기일보 2026-02-01 14:19:30 신고

3줄요약
image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사진은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난달 5일 중국 베이징 한 호텔에 마련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일 국내 재테크 선호 대상에서 주식이 1위로 올라선 것과 관련해 “패러다임은 이미 바뀌었다”며 “남은 것은 이 변화가 한국 경제의 뉴노멀로 굳어질지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식이 재테크 선호 1위인 사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최근 자산 선호 이동을 단기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규정했다. 그는 “이 정도라면 이는 일시적 일탈이 아니라 자산 선택의 기본값 자체가 서서히 재설정되고 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이 함께 공유한 한국갤럽의 장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서 주식은 지난해 7월 31%를 기록하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지난달 조사에서는 37%까지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 선호도는 같은 기간 23%에서 22%로 소폭 하락했다.

 

김 실장은 이 같은 변화가 단순한 증시 랠리의 결과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제도적 개선, 기업의 실체, 산업의 위상, 자본을 바라보는 인식이라는 네 개의 톱니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조선·에너지·방산·전력 인프라 등 글로벌 밸류체인의 핵심 분야에서 이른바 ‘K-대표 기업’들의 경쟁력이 질적으로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세대교체 역시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김 실장은 “청년 세대에게 주식은 투기가 아니라 성장에 참여하는 방식에 가깝다”며 “기업의 혁신과 산업 전환에 자신의 미래를 연결하려는 적극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 흐름을 또 한 번의 투기 국면으로 소모할지, 아니면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중심의 선진국형 구조로 정착시킬지는 제도와 선택의 문제”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높은 지수의 숫자가 아니라 자본시장의 내구성”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