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115만2천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만4천개가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는 노인역량활용형(기존 사회서비스형)을 가장 큰 폭으로(67%, 3만7천개) 늘려 건강·소득·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65세 이상(일부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97만개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총 88만명(약 91%)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집중모집 기간에는 122만명이 노인일자리를 신청해 1.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통합돌봄 재택서비스에 배치되는 통합돌봄 도우미(1천602명), 푸드뱅크의 그냥드림 관리자(680명), 안심귀가 도우미(951명) 등이 신설된다.
복지부는 최근 60~69세의 신노년세대가 노인역량활용형(19만7천개)과 취업·창업형(24만6천개)에 대부분(약 78%) 참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 노인일자리 사업을 참여자의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선별·운영되는 일자리로 전환·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115만2천개 중 취업·창업형 일자리는 연중 선발을 계속하며 방문신청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가까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온라인 신청(시니어인턴십)은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는 앞으로 단순한 소득 보전 차원을 넘어 신노년세대의 축적된 경험과 생애 경력이 충분히 활용되는 맞춤형 일자리, 가치창출형 일자리, 숙련형 일자리 등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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