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색동원’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신속·엄정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본보 1일자 인터넷판), 경찰이 서울경찰청 내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시설장 A씨가 여성 입소자들을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 총리는 지난 1월30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경찰청·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이뤄진 합동전담팀 구성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번 경찰 특별수사단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을 단장으로, 앞서 수사하고 있던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 27명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전담조사는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10곳의 경찰관 47명이 맡으며, 성폭력 상담센터 등 외부 전문가의 도움도 받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학대·보조금 유용 등을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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