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필품 제조공장 화재 실종자 사흘째 수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음성 생필품 제조공장 화재 실종자 사흘째 수색

연합뉴스 2026-02-01 11:46:14 신고

3줄요약

잔해물 뒤엉겨 작업 난항…경찰, CCTV 확보 주력

불에 모두 탄 음성 생필품 제조공장 불에 모두 탄 음성 생필품 제조공장

(음성=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31일 오전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 생필품 제조공장에서 소방 당국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전날 오후 2시5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026.1.31 vodcast@yna.co.kr

(음성=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충북 음성군 맹동면 소재 생필품 제조공장 화재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음성소방서는 1일 오전 9시부터 이 공장 화재 현장에 구조인력 36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9시 10분께까지 수색 작업을 이어갔으나 날이 어두워지면서 시야 확보가 되지 않고, 불에 탄 구조물의 붕괴가 우려돼 수색을 중단했다.

날이 밝은 뒤 수색을 재개한 소방 당국은 실종자가 화재 직전 근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산동(가칭 A동)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작업은 구조대원과 굴착기가 무너진 잔해물을 파내고, 도시탐색 장비를 투입해 내부 인명 검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수색 범위가 워낙 광범위한 데다 철골 구조물들이 엉겨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현백 음성소방서장은 "현재까지 정황을 분석한 결과 실종자가 A동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잔해물로 인해 공간 확보가 되지 않는 등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관계기관과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는 공장 내외부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2시 55분께 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이 공장 건물 5개 동(2만4천여㎡) 중 3개 동이 모두 타고, 주변 공장 3곳도 일부 피해를 봤다.

화재 직후 생필품 제조공장 직원 83명 중 81명은 대피했으나, 20대 네팔 국적 직원과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직원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 오전 0시 39분께 실종자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됐지만,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pu7@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