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신고 환자 수는 최근 10주간 총 95명으로 전년 동기 47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기온 하락으로 인한 실내 집단생활 증가로 소아·청소년층이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강력하며, 일상 환경에서도 수일간 생존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감염된 후 호전되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언제든 재감염될 수 있어 일상 속 지속적인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제주도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변기 사용 후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집에서 충분히 쉬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4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노로바이러스 발생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와 협력해 음식점 종사자의 위생 관리를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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