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시즌 개막전 3R 2위… '데뷔' 황유민은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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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시즌 개막전 3R 2위… '데뷔' 황유민은 공동 3위

한스경제 2026-02-01 09:1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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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연합뉴스
양희영. /연합뉴스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베테랑 양희영(37)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셋째 날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1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16번 홀(파4)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를 적어냈다. 3라운드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양희영은 13언더파 203타로 3라운드를 홀아웃한 단독 선두 넬리 코다(미국)와 3타 차이다.

이날 선수들은 강풍 등 좋지 못한 날씨 탓에 3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는 현지 날짜로 1일에 재개된다.

양희영은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노린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도 좋은 성적을 냈다. 3라운드 2개 홀을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8언더파를 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유해란, 이소미 등과 함께 3언더파를 치고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편 대회 유명 인사 부문은 각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인 에런 힉스가 104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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