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인터뷰②에서 계속) '비서진'이 시즌2를 목표로 더 많은 계획을 밝혔다.
지난 30일 종영한 SBS '비서진'은 최고 시청률 5.3%, 마지막 방송 시청률 2.9%로 종영했다. 글로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비서진'은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에서 전체 2위, 예능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서진은 '비서진'을 통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광규는 SBS 시무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비서진' 김정욱 PD는 "밥벌이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다"라며 "부모님이나 지인의 지인들이 '잘 보고 있는데 알고 보니 네가 했다더라' 이런 리액션이 너무 좋다. 저는 이번 것도 망했으면 잘릴 뻔 했는데 다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 PD는 '집사부일체'부터 스타들이 자연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리틀 포레스트', 뉴스 속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 보고 새롭게 판결을 내보는 법정 예능 '국민 참견 재판'이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르를 오가는 예능을 연출한 김정욱 PD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제가 그때그때 꽂히는 거 하고 싶어서 했다. 그게 문제였던 것 같긴 한데(웃음)"라며 "조연출 때도 게임쇼,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 해봐서 장르에 대한 제한이 없다. 그때 꽂혀있는 이슈로 새롭게 하는게 좋았다. '집사부일체'는 물려받았기에 기획 의도에 충실하려고 했고, 새롭게 하려고 한 것은 그 시기에 꽂혀있던 것들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생각에 저는 토크쇼에 강하다. 그런데 스튜디오 토크, '힐링캠프' 같은 건 잘 할 순 있지만 답답하다. 야외 나가는 건 좋아하긴 하는데 잘하는 걸 생각하지는 않고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한다"며 "쇼는 도파민이 넘쳐서 좋고, 버라이어티는 예측 불가능한 재미가 있고, 토크쇼는 깊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지 않나. 다 하고 싶은 장르들이고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면 다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서진'을 통해 이서진의 의외의 모습도 봤다는 그는 "노래도 절대 안 하실 것 같은데 해주시더라. 절대 안된다고 했던 건 입수였다. 다음 시즌에 한번 물에 담가야 할 것 같다(웃음)"고 덧붙였다.
올해 시즌2로 돌아오고 싶다고 밝힌 김 PD는 "26년도 '비서진' 새 시즌이 온다면 잘되는 것에만 저의 목표다. 좋은 스타들이 많이 나와주셔서 형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해주시면 좋겠다. 서진이 형은 (매력이) 캐도 캐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이 많이 나오고, 시청자들이 재밌게 보실 재밌는 방송이 나오고, 유의미한 시청률과 광고 많이 붙고(웃음)"라며 "다음 시즌에는 평균 4%라면 초대박일 것 같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마이 스타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하는 확장성.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며 "예를 들어 낚싯바늘에 지렁이를 꽂아주는 일이더라도.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게 주안점이라고 생각한다. 두 형의 케미는 우리가 지켜가야 할 부분이고, 그다음 중요한 부분은 섭외인 것 같다. 얼마나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인물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섭외 리스트에 대해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서진이 형과 관계있는 분들 중에 게스트로 하지원 씨, 정유미 씨 이런 분들 나오면 재밌겠다 생각한다. 아이돌 분들 중에서도 핫하신 분들 뵙고 싶다. 제니, 로제가 있는 블랙핑크나 '가요대전'에서 스쳐 지나갔던 에스파 카리나도 나와달라고 했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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