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하라 다이치가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한다.
장크트파울리는 1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6살 일본 공격수 하라가 자유계약(FA) 이적으로 장크트파울리로 향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안드레아스 보르네만 단장은 "하라는 타깃맨으로 우리 팀에 없던 유형이다. 전형적인 타깃맨으로 뛸 수 있고 패스 플레이에서도 기여할 수 있다. 우리 공격 전술에 유연성을 전해줄 것이고 유럽 경험이 많아 빨리 적응할 거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알렉산더 블레신 감독도 "하라는 이전 소속 팀에서 득점력을 입증했다. 좋은 패스 능력도 갖췄다. 키가 큰데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공수 세트피스에서 장점이 있다. 진정한 팀 플레이어다"고 동조했다.
분데스리가는 일본인들이 많다. 도안 리츠, 코스기 게이타, 후지타 조엘 치마, 안도 도모야, 마치노 슈토, 마치다 코우기, 스즈키 유이토, 스기와라 유키나리, 시오가이 켄토, 타카이 코타가 뛰고 있고 이재성의 마인츠 동료 사노 카이슈, 가와사키 소타에 이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이토 히로키까지 뛰는 중이다.
여기에 하라가 추가됐다. 하라는 1999년생 일본 스트라이커로 191cm 장신을 자랑한다. 어린 시절부터 일본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불렸다. FC도쿄에서 성장을 하면서 재능을 드러냈고 2021년 크로아티아 팀인 NK 이스트라에 입단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데프로티보 알라베스로 가 스페인 생활을 시작했는데 신트트라위던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신트트라위던으로 완전 이적을 했는데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교토 상가로 오면서 J리그에 돌아왔다. 교토에서 공식전 91경기를 뛰고 22골 17도움을 올렸다. 득점력이 파괴적이지는 않아도 큰 키를 활용한 공격 전개와 유연성 있는 움직임이 장점으로 뽑혀 인상을 남겼다.
장크트파울리에 오면서 다시 유럽으로 왔다. 장크트파울리는 현재 분데스리가 강등권에 있어 잔류를 목표로 후반기에 임하는 중이다. 하라는 "장크트파울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기대가 크다. 구단 경영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내 강점을 활용해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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