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강등권 탈출! 라이프치히 원정서 2-1 역전승으로 15위 도약 [분데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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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강등권 탈출! 라이프치히 원정서 2-1 역전승으로 15위 도약 [분데스 리뷰]

풋볼리스트 2026-02-01 01:30:07 신고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이재성의 풀타임 활약 속 마인츠가 1주일 사이 꼴찌를 넘어 강등권까지 탈출했다.

3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치른 마인츠05가 RB라이프치히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15위로 도약했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얀 디오망데, 호물루 카르도주, 콘라드 하더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안토니오 누사, 니콜라스 자이발트, 크사버 슐라거가 중원을 조합했고 다비트 라움, 엘 샤데유 비치아뷔, 빌리 오르반, 리들레 바쿠가 수비벽을 쌓았다. 페테르 굴라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마인츠는 3-5-2 전형으로 맞섰다. 베네딕트 홀러바흐와 필리프 티츠가 투톱에 섰다. 질반 비드머와 대니 다코스타가 좌우 윙백에 섰고 이재성, 사노 가이슈, 나딤 아미리가 미드필드를 구축했다. 카페르 포툴스키, 슈테판 벨, 슈테판 포슈가 스리백을 조합했고 다니엘 바츠가 골문을 지켰다.

이재성이 감각적인 공간 패스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분 마인츠가 자신들 진영에서 공을 끊어내 역습을 전개했다. 여유롭게 공을 이어받은 이재성은 고개를 들고 전방을 한번 확인한 뒤 오른쪽 뒷공간으로 정확한 왼발 공간 패스를 찔러 넣었다. 홀러바흐가 넓은 공간으로 퍼스트 터치했는데 슈팅 직전 오르반과 몸싸움에서 밀리며 저지됐다.

전반 11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을 직접 연 뒤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는데 홀러바흐가 공을 받자마자 갑작스레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홀러바흐는 고통을 호소하며 의료진의 처치를 받았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실라스 카톰바 음붐파가 대신 투입됐다.

마인츠가 다이렉트한 전개로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1분 다코스타가 사이드라인 끝에서 올린 크로스를 수비진 배후에서 살며시 움직인 티츠가 머리로 찍어눌렀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라이프치히도 반격했다. 전반 26분 누사의 왼발 크로스가 마인츠 문전을 위협했으나 상대 선수 머리에 걸리지 않았다. 전반 28분 라움의 프리킥을 카르도주가 문전 먼 위치에서 헤더했는데 바츠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의 압박으로 마인츠의 속공이 전개됐다. 전반 38분 오른쪽으로 이동한 이재성이 순간 압박으로 라이프치히의 백패스 미스를 유발했다. 이어받은 실라스가 오른쪽 측면 뒷공간을 열었고 문전으로 뛰어드는 티츠에게 패스를 깔아줬는데 발에 닿지 않았다.

마인츠가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40분 라이프치히가 패스를 크게 돌리며 측면 전환했다. 속도를 올린 누사가 왼쪽 측면을 직접 돌파하며 허물었고 이어진 왼발 크로스를 하더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뒷공간으로 빠져든 아미리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슈팅 속임수로 상대 태클을 유도하고 다시 한번 공을 끌어 두 번째 수비수까지 제압했다. 이후 내준 패스를 티츠가 슈팅했지만, 라이프치히 수비진 육탄 방어에 막혔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색한 장면이 되긴 했다.

마인츠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이재성이 밀어준 공을 실라스가 다시 한번 박스 안으로 밀어줬다. 이를 티츠가 받는 과정에서 등진 상대 수비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아미리가 왼쪽 구석을 노린 강슛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분 티츠가 찔러준 패스를 실라스가 받아 우직하게 밀고 들어갔다. 피지컬을 앞세운 실라스는 라이프치히 수비진의 경합을 이겨내며 박스 안까지 전진했고 문전에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 데뷔골이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4분 바쿠와 비치아뷔를 제외하고 베냐민 헨릭스와 에제키엘 반주지를 투입하며 수비진을 손봤다.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인츠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후반 17분 디오망데가 솔로 플레이로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고 컷백 패스를 보냈다. 카르도주가 미끄러지며 슈팅했는데 제대로 발에 맞지 않아 애매하게 골키퍼 수비 범위를 넘겨 골문으로 향했다. 이를 바츠 골키퍼 재차 반응해 골라인을 넘기 전 손으로 쳐냈다.

포툴스키의 슈퍼 태클로 마인츠가 한번 더 위기를 넘겼다. 후반 26분 마인츠 수비진 사이로 전진 패스가 빠졌고 반주지가 일대일 찬스를 맞을 뻔했는데 빠르게 커버한 포툴스키가 과감한 슬라이딩 태클로 공만 정확하게 제거했다.

후반 27분 라이프치히는 카르도주를 빼고 티디암 고미스를, 마인츠는 아미리를 대신해 레나르드 말로니를 넣었다. 마인츠는 여기에 더해 후반 37분 티츠, 실라스, 비드머를 빼고 넬슨 바이퍼, 필립 음웨네, 파울 네벨을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전부 사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점수 변화는 없었고 마인츠의 2연승으로 경기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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