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양민혁을 쓸까.
코번트리 시티는 2월 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30라운드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대결한다.
코번트리는 루시워스, 반 이지크, 토마스, 키칭, 다실바, 그림스, 이글스, 루도니, 사카모토, 메이슨-클라크, 심스가 선발로 나선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양민혁은 전반기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복귀 뒤 코번트리로 임대를 갔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는 현재 챔피언십 선두다.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윙어가 부족했고 양민혁을 임대 영입했다.
양민혁은 입단 인터뷰에서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 코번트리전에서 뛰었을 때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덕분에 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에 더욱 큰 기대감을 갖게 됐다. 램파드 감독께서 날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줬다. 내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싶다. 빨리 적응해서 경기장에서 내 기량을 보여주고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증명하겠다"고 포츠머스를 떠나 코번트리로 임대를 오는데 램파드 감독의 영향이 컸다는 걸 알렸다.
양민혁은 오자마자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스토크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에서 선발 출전했던 양민혁은 이후 레스터 시티, 밀월과의 경기에선 명단에 포함됐는데 출전하지 못했다. 램파드 감독이 데려왔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운 일이었다.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한 양민혁은 후반 27분 메이슨-클라크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코번트리 소속으로 챔피언십 데뷔전이었다.
노리치전은 1-2로 패배로 마무리됐다. 연승이 깨진 코번트리는 2위 미들즈브러와 승점 3 차이로 좁혀졌다. 미들즈브러는 현재 4연승 중이다. QPR전에서 승리가 필요한 코번트리는 이번에도 양민혁을 벤치에 뒀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후반기 뛰었던 QPR을 상대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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