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태희의 친언니 소유 아파트가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압류됐다가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31일 “김태희 씨의 친언니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으로 건강보험료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김태희 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30일 보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 29일 김태희의 친언니 김희원 씨가 보유한 서울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 1세대를 건강보험료 체납을 사유로 압류했다가 19일 이를 해제했다.
해당 아파트는 김태희가 2006년 9억8000만 원에 매입한 뒤 2016년 김희원 씨에게 증여한 주택으로, 현재 시세는 최소 3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희원 씨는 현재까지 해당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김희원 씨는 김태희가 과거 약 9년간 몸담았던 루아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이후 김태희가 소속사를 옮긴 뒤인 2019년 사명을 루아에셋으로 변경하고, 연예 매니지먼트업을 제외한 해외 부동산 투자·개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해 운영 중이다.
소속사는 이번 압류 조치에 대해 “체납 사실을 확인한 뒤 절차가 정리되면서 이미 압류는 해제됐다”며 “김태희의 개인 재산이나 세금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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