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미국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해외 IT 정보유출자(팁스터)인 에반 블라스는 갤럭시 언팩 공식 초대장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언팩 행사가 2026년 2월 25일에 열린다고 명시, 날짜 뒤 문구는 흐릿하게 처리돼 행사 장소를 암시하는 수준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 행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갤럭시 S24·S25 시리즈 공개 행사는 미국 산호세에서 진행된 바 있다.
지난해 1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 등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공개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통상 언팩 행사 이후 약 2주 뒤 제품이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 S26 시리즈의 공식 출시 시점은 3월 11일 전후가 유력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일반형·플러스·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부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출고가는 전작 대비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신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버즈4는 전작인 버즈3 시리즈 대비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디자인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공개된 초대장 이미지에 ‘갤럭시 AI’ 아이콘 여러 개가 상자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담긴 점을 들어, 이번 갤럭시 언팩이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발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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