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가 2026시즌부터 국제자동차연맹(FIA) F1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세이프티카 및 메디컬카를 운영한다.
메르세데스-AMG와 FIA는 2026시즌을 시작으로 포괄적인 협력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AMG는 시즌 24개 전 그랑프리와 바레인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 전반에 걸쳐 FIA F1 공식 차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는 1996년부터 F1 세이프티 및 메디컬카를 투입했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시즌에는 ‘별’ 엠블럼을 단 공식 차가 다시 모든 F1 이벤트에 등장하게 된다. 크리스토프 자게뮐러 메르세데스-AMG 모터스포츠 총괄은 “안전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이며, F1은 극한의 환경에서 성능과 신뢰성, 안전성을 입증하는 무대”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AMG의 F1 세이프티카 역사는 1996년 프랑스 마니크루 그랑프리에서 투입된 메르세데스-벤츠 C 36 AMG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AMG는 2026년 시즌을 통해 F1 세이프티카 활동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1996년부터 2026년까지 총 13종의 세이프티카와 8종의 메디컬카가 운용됐다.
현재는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가 FIA F1 공식 세이프티카로, 메르세데스-AMG GT 63 S 4매틱+가 공식 메디컬카로 사용되고 있다. 이 차들은 F1뿐 아니라 F2, F3 등 하위 공식 시리즈에서도 운용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는 총 3대의 세이프티카와 2대의 메디컬카를 운영하며 각 레이스 주말마다 2대가 현장에 배치된다. 차량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은 아팔터바흐의 AMG 전담 팀이 담당한다.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인물은 베른트 마일렌더다. 2000년부터 F1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를 맡아온 그는 2026년 시즌 개막전 멜버른 그랑프리에서 개인 통산 500번째 F1 그랑프리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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