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사하는 마이누의 활약이 아직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30일(한국시간) “루이 사하는 ‘코비 마이누가 아직 새 계약을 받을 만큼 충분한 활약을 펼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루벤 아모림 감독에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로 변하면서 입지가 가장 많이 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2005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마이누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후 2023-24시즌부터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보여주는 침착함과 패싱력, 날카로운 슈팅 능력으로 차기 맨유의 중원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아모림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으며 상황이 변했다. 3백 전술 특성상 마이누가 설 자리가 없어져 급격히 출전 시간이 줄었다. 나폴리 이적설도 나욌다. 이후 캐릭 감독이 다시 4백으로 전환해 자리가 생겼고,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 2연승을 이끌어 그동안 마이누를 안 쓴 아모림 감독을 비판할 정도로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럽게 재계약에 대한 논의도 불이 붙었다. 매체는 “현재 마이누의 계약은 2년이나 남았지만, 맨유는 그의 가치를 지키고 장기 계약으로 팀에 묶어 두고자 할 것이다. 그는 지금 주급으로 2만 파운드(약 3천9백만 원)를 받고 있으며, 자신의 지위에 맞는 급여를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시각도 존재했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사하는 “왜 벌써 계약 연장, 이적, 스콧 맥토미니의 커리어 같은 것을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건 잘못된 일이다. 그냥 뛰고, 경기에 나서고, 매일 발전해야 한다. 2경기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누는 아마 10골을 넣고 카세미루와 함께 중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에게 원하는 계약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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