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안전대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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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안전대책 만전

뉴스영 2026-01-31 15:4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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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용인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용인특례시가 31일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촛불문화제가 추위 속에 치러지는 점을 고려해 시가 주최 측과 이미 협의한 대책을 차질없이 실행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시의 재난지휘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안전정책관, 재난대응담당관 등 안전 관련 공직자들이 행사장에 대기해서 상황을 잘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일부 지역과 일부 정치인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는 바람에 혼란이 생긴 데 대해 용인특례시민들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이라며 "어떠한 사고도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시가 주최 측과 이미 협의한 대책이 잘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9일 안전정책관 등 시 공무원,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 행사 주최 측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야간 행사인 점을 고려해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방안, 청사 개방 등이 논의됐다.

시는 야외음악당 수용인원 초과 시 하늘광장 상부로 참가자들을 분산토록 하고, 주최 측은 구역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두고 동선과 밀집도를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또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간이 조명 7개를 설치하고, 한파에 대비해 시청 지하 1층과 1층을 개방하기로 했다. 인근 병원과 협력해 구급차와 간호사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소방서도 비상 출동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촛불문화제는 3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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