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정유미와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현실감 넘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가치관을 공유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에는 정유미, 잠수 이별 VS 환승 이별 중 더 최악의 이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평소 보드게임을 즐기지 않는다고 밝힌 정유미였지만, 막상 젠가 밸런스 게임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몰입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먼저 정유미는 인생의 선택 기로에서 최악의 일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하며, 살면서 겪었던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최악의 이별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잠수이별보다는 환승이별이 차라리 낫다고 답했다. 최소한 상황 파악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평소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애청자로 알려진 이천희 역시 잠수이별의 고통에 공감하며 정유미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결혼과 수명에 관한 질문에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사랑 없는 무병장수보다 짧더라도 진한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이천희에게 아내 전혜진은 남편은 삶에 미련이 많다며 예리한 폭로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톱 연예인과 완벽한 일반인의 삶 중 망설임 없이 일반인을 선택했고, 전혜진 또한 유명세에 따른 불편함에 공감하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화제가 된 질문은 배우자의 신뢰에 관한 것이었다. 도박하지 않기로 약속한 배우자가 몰래 도박을 해 10억 원을 따왔을 때의 대처를 묻자 전혜진은 단호하게 이혼을 선택했다. 그는 돈의 액수보다 약속을 어긴 신뢰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확고한 기준을 보여줬다. 반면 이천희는 10억 원이라는 현실적인 액수 앞에서 한 번은 봐줄 수 있다는 솔직하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친한 동료들과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영상은 배우들의 꾸밈없는 일상적 생각과 부부 사이의 유쾌한 온도 차를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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