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공장 화재 21시간 만에 완진…실종 근로자 1명 수색에 역량 집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음성 공장 화재 21시간 만에 완진…실종 근로자 1명 수색에 역량 집중

위키트리 2026-01-31 13:48:00 신고

3줄요약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생필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이 31일 실종된 인명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충북 음성 공장 화재가 완진됐다.

31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있는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1시간 10분 만에 진압됐다.

음성 공장 화재 약 21시간 10분 만에 완진

소방 당국은 31일 "오늘 낮 12시 8분을 기해 완진을 선언하고 대응 2단계를 1단계 낮춘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에 따라 실종된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 2명 가운데 소재 파악이 이뤄지지 않은 1명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전날(30일) 오후 2시 55분쯤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해당 공장에서 났다. 화재 당시 근무자 83명 가운데 81명은 대피했다. 하지만 20대 네팔 국적 직원과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직원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힌 뒤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그러던 중 31일 0시 39분쯤 공장 건물 2층 계단 부근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며 소방 당국이 잔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시신을 음성 금왕장례식장으로 옮겼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신원 확인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음성 공장 화재는 완진이 됐지만 일부 소방대원은 건물 주변에 남은 불씨를 잡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완진이 이뤄졌기 때문에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완진 이뤄졌기에 실종자 수색에 집중할 계획"

해당 생활용품 제조공장은 전체 5개 동(2만4천여㎡) 가운데 3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한때 불씨가 바람을 타고 약 500m 떨어진 야산으로 옮겨붙어 1000㎡를 태우기도 했다. 주변 공장 등 3개 동도 일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해당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데다 내부에 가연성 물질인 펄프가 있어 불길이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보고 회사 측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