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미권 차트에서 식지 않는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그래미 어워드 입성을 앞두고 글로벌 팝 시장 내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31일 하이브 측은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1월 23~29일 자)와 미국 빌보드 차트 성과를 인용, 캣츠아이가 신곡과 구곡을 아우르는 동반 롱런 태세를 굳혔다고 전했다.
우선 영국 오피셜 차트 내 '더블 차트인'을 앞세운 장기 흥행세가 뚜렷하다. 'Internet Girl'(인터넷 걸)은 '오피셜 싱글 톱 100' 61위에 랭크되며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두 번째 EP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의 뒷심이다. 발매 7개월이 지난 이 곡은 동 차트 78위로 재진입, 통산 18주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반짝 유행이 아닌 탄탄한 현지 리스너 층을 확보했음을 시사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빌보드에서의 지표 역시 견고하다. 최신 메인 송차트 '핫 100'(1월 31일 자)에서 'Gabriela'는 27위, 'Internet Girl'은 8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발매 시기가 반년 이상 차이 나는 두 곡을 동시에 메인 차트에 안착시킨 것은 신규 유입과 기존 팬덤의 화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객관적 수치들은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를 앞두고 캣츠아이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주요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이들은, 이번 차트 성적을 통해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수상 후보로서의 충분한 자격과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해 내고 있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2월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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