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편스토랑’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정현이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을 받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일과 요리, 육아는 물론 오랫동안 품어온 꿈을 이루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이정현과, 그런 아내를 묵묵히 응원하는 남편, 그리고 두 딸 서아·서우의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정현은 청룡영화상 참석을 위해 KBS를 찾았다. 레드카펫이 아닌 뒷문으로 입장하는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고, 그는 “감독은 레드카펫에 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이정현은 배우가 아닌 감독 자격으로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것. 그가 연출한 단편 영화 ‘꽃놀이 간다’가 단편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의미를 더했다.
이정현은 만 16세에 영화 ‘꽃잎’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감독으로서 청룡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하나의 도전을 완성했다.
같은 시각, 이정현의 남편은 시상식장 앞에서 아내를 기다렸다.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지만, 혼자 나오는 이정현 앞에 남편이 깜짝 등장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후 공개된 남편의 데뷔 30주년 기념 이벤트에 이정현은 “결혼 프러포즈보다 감동”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 날 이정현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남편이 좋아하는 철판닭갈비를 직접 만들어 주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사랑해, 고마워”라는 고백과 하트, 윙크 등 애교가 이어졌고, 남편 역시 아낌없는 애정 표현으로 화답했다. 연이은 ‘뽀뽀 모먼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 가운데 첫째 딸 서아는 부모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보이며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고, 둘째 딸 서우의 귀여운 먹방까지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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