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계약심사 '역대급' 성과… 지난해 예산 501억 원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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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계약심사 '역대급' 성과… 지난해 예산 501억 원 아꼈다

중도일보 2026-01-31 11:4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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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사 사례부산시 계약심사 주요 감사 사례./부산시 제공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517건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총 50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성과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에서 157억 원을 절감하는 등 총 1조 324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심사해 거둔 결실로, 절감률 3.8%를 기록하며 제도 도입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품질을 높이는 절차다.

시는 단순한 단가 조정을 넘어 현장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법 도입과 설계 개선을 병행했다.

대규모 토목 공사에서 흙막이 공법 등을 현장 여건에 맞게 조정해 53억 원을 아꼈으며, 임목 폐기물을 발전소 무상 처리로 전환해 3억 9000만 원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 탄소중립도 실천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 심사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재해예방 기술지도비 등 안전 관련 예산을 오히려 32억 원 증액 권고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의 품질 확보에 힘을 쏟았다.

시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만 9297건의 사업비를 심사해 누적 548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 평균 절감률인 2.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박형준 시장은 "직무교육으로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간 단축을 통해 신속한 집행을 지원해 높은 절감률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계약심사를 철저히 추진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절감된 예산이 시민을 위한 편익 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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