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 선두와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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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 선두와 1타 차

한스경제 2026-01-31 09:5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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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퍼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희영이 퍼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양희영(3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양희영은 31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양희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로티 워드(잉글랜드)를 불과 1타 차로 쫓고 있다. 그는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투어 6승을 달성한 후 1년 8개월 만에 7승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아림과 올해 LPGA 투어 신인 황유민은 나란히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안착했다. 특히 황유민은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향하는 샷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한 조로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존 스몰츠, 로저 클레먼스, 레이 앨런, 마디 피시, 안니카 소렌스탐 등과 함께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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