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했다…“다음 주 경유는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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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했다…“다음 주 경유는 오를 듯”

위키트리 2026-01-31 09: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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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일인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6∼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1L당 5.6원 내린 1690.6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 1690.6원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2.4원 하락한 1752.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6원 내린 1650.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99.6원으로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는 1664.4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6.2원 하락한 1583.8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적 행동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와 미국·카자흐스탄 석유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1달러 오른 64.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오른 72.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7달러 상승한 86.3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보통 국제유가 변동은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이와 관련해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최근 국제유가 추이를 보면 다음 주에도 휘발유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경유 가격은 상승 전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운전 기름을 아끼는 방법은?

자동차 기름을 아끼기 위해서는 운전 습관과 차량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면 연료 소모가 크게 늘어나므로 출발과 감속은 최대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고 불필요한 차선 변경을 줄이면 엔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공회전은 연료 낭비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한 한 줄이고 짧은 시간이라도 정차할 때는 시동을 끄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구름 저항이 감소해 연비가 향상된다. 트렁크에 쌓인 불필요한 짐을 정리하고 공기 저항을 증가시키는 장비는 사용하지 않을 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정기적인 엔진 오일 교환과 각종 필터 점검은 차량의 효율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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