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30일 주말 동안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국경 검문소를 양방향으로 재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인들이 거의 2년 동안 폐쇄됐던 가자지구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을 조정하는 이스라엘 군사기구 팔레스타인업무조직 민간협조관(COGAT)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그러나 "제한된 인원 이동만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1일 라파 검문소 재개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가자지구 휴전 계획에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다. 가자지구의 외부 세계로 통하는 주요 관문인 라파 검문소는 2024년 5월 이후 대부분 폐쇄됐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검문소를 통한 출입국 심사를 실시하는데, 유럽연합(EU) 국경 순찰 요원들이 이를 감독한다.
전쟁 중 가자지구를 떠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보안 허가를 받으면 가자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
이스라엘은 검문소 재개방을 거부했지만 26일 가자지구에서 마지막 인질 유해를 수습하면서 재개방을 위한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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