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생필품 공장 화재로 외국인 직원 2명 실종... 건물 붕괴 위험에 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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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생필품 공장 화재로 외국인 직원 2명 실종... 건물 붕괴 위험에 수색 난항

위키트리 2026-01-30 21: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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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필품 제조공장에서 30일 오후 2시 56분경 불이 나 직원 2명이 실종됐다.

30일 오후 2시 55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펄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연락 두절됐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 뉴스1

소방 당국은 이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81명은 긴급 대피에 성공했으나, 20대 네팔 국적 직원과 50대 카자흐스탄 국적 직원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실종자들의 휴대전화 위치값이 공장 근처에서 조회되는 상황이라 소방 당국은 이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내부에 고립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헬기 6대와 장비 100대, 인력 254명을 투입했다. 불길은 약 3시간 만인 오후 6시 2분경 큰 흐름이 꺾였다.

현재는 잔불 정리와 인명 수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나 건물 붕괴 위험이 있어 작업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중앙119구조본부는 수도권과 영남권 특수구조대에서 무인 소방로봇을 각각 1대씩 동원해 현장 수색을 돕고 있다.

피해를 입은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를 생산하는 곳으로, 전체 5개 동 2만 4000여㎡ 중 3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공장 내부에 가연성 펄프가 많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설계돼 있어 화재가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해화학물질과 같은 위험물은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불씨가 바람을 타고 500m 떨어진 야산으로 번져 산림 1000㎡를 태우기도 했으나 오후 4시 10분경 진화됐다. 인근의 누전차단기 제조 업체로 불이 옮겨붙었다는 보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밤샘 수색을 강행할 계획이라며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상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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