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원전’과 ‘AI’ 노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물산 건설부문, ‘원전’과 ‘AI’ 노린다

투데이신문 2026-01-30 19:19:35 신고

3줄요약
서울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 전경. [사진=삼성물산]
서울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 전경. [사진=삼성물산]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수주 목표액을 23조5000억원으로 설정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예고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조달·시공(EPC) 부문 수주 전망을 10조1000억원으로 제시해 원전 모멘텀을 본격화하는 한편 하이테크 부문 6조8000억원, 주택 부문 6조원, 조경 부문 2000억원 등 수주 확보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수주 목표액 달성을 위해 협력사와의 파트너링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원전 사업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한 팀코리아(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와 협력해 신규 원전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미국 뉴스케일 파워, GVH와의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협력도 이어가 SMR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부지선정 등 초기 사업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 및 원가 최적화 방안을 강구하고 기회 선점까지 노린다. 아울러 삼성전자, 삼성SDS 등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택 부문은 우량 프로젝트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 ‘넥스트홈’ 등 신사업 모델 적용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수년간 축적해 온 ‘래미안’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입지의 수주 및 시공권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의 주택 시공권 확보 실적이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2021년 8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1조1000억원 ▲2023년 1조3000억원 ▲2024년 3조4000억원 ▲2025년 5조5000억원으로 매년 상승했다.

올해 삼성물산이 시공권 확보를 위해 검토 중인 지역은 압구정, 목동, 여의도, 성수 등 서울 내 핵심 입지다. 이를 통해 올해 7조70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시공권 목표 금액은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라며 “이는 지난해 시공권 목표인 5조원 보다 더 나은 실적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AI 주도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반도체·데이터센터 발주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