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전경./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부산보훈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단과 치료가 힘든 의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26년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은 부산보훈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첫 시행 이후 지역 내 대표적인 민·관 협력 의료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사상구는 대상자에 대한 단순 진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진료 과정에서 주거와 돌봄, 복지 등 추가적인 욕구가 확인될 경우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발성 의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생활 유지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보훈병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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