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등번호 7번 아웃사이드 히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2025-2026 정규리그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영입한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게럿 이든 윌리엄(32·등록명 이든)에 대한 선수 등록 절차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이든을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공시했다. 이든은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이든은 일본인 리베로 이가 료헤이(32·등록명 료헤이)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지난 23일 영입 발표 당시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받았으나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느라 다소 시간이 걸렸다.
키 195㎝인 이든은 지난 2024-2025시즌까지 그리스 리그의 애슬로스 오레스티아다스에서 뛰었다.
덴마크와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리그를 경험한 그는 타점 높은 공격과 까다로운 서브,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은 "이든이 프랑스, 그리스 리그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든은 정지석과 정한용, 김선호 등이 포진한 아웃사이드 히터진에서 힘을 보탠다.
한편 대한항공은 31일 오후 2시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든이 V리그 데뷔전을 치를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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