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후보 부지 확보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후보부지 유치공모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대형원전 2.8GW(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0.7GW(1기) 건설이 가능한 부지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수원은 공모 절차와 일정, 신청 방법 등을 담은 공모문을 이날 한수원 누리집에 게시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에 들어갔다.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 동의서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오는 3월 30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한수원은 신청 부지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평가위원회는 부지의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후보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하는 절차를 거쳐 부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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