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與 "정쟁 멈추고 초당적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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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與 "정쟁 멈추고 초당적 협력해야"

프라임경제 2026-01-30 16:0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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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은 미국의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외교와 민생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에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이 환율 관찰 대상국 재지정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며 정치 공세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환율 안정 노력과 외교 사안을 정치 공세의 수단으로 삼아 불안과 혼란만 키우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 연합뉴스

백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 재무부의 자체 평가 기준에 따른 기계적인 결정이며, 향후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이재명 정부의 외교정책 실패로 몰아가는 것은 외환시장과 경제 전반에 불필요한 불안만 조장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2·3 불법계엄으로 한미 신뢰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대외 신인도와 국격을 추락시킨 장본인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이라며 "그 책임을 외면한 채 정부와 시장을 공격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 노력을 '관치'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지금은 발목 잡기가 아니라 안정과 신뢰를 뒷받침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대한민국은 내란의 상처를 딛고 코스피 5000 시대와 역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환율 안정과 외환시장 신뢰 회복,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국민의힘도 정쟁을 멈추고 외교와 민생 앞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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