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령층 참여 늘어 日경제활동인구 첫 7천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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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령층 참여 늘어 日경제활동인구 첫 7천만 돌파

모두서치 2026-01-30 15:3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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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활동인구가 2025년 처음으로 7000만명을 넘어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총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며 경제활동인구가 확대됐다. 다만 1인당 취업시간(노동시간)은 줄어 공급력 확대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일본 총무성은 30일 발표한 2025년 노동력조사에서 일본의 경제활동인구가 전년보다 0.7% 증가한 700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년 연속 최대치다.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와 실업자(취업 의사·능력이 있고 최근 구직 활동을 한 사람)를 합한 인구를 뜻한다.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 수는 6828만명으로 전년 대비 47만명 증가했다. 5년 연속 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176만명, 실업률은 2.5%로 전년과 같았다.

특히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 시장 참여가 확대되며 전체 경제활동인구를 끌어올렸다.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43만명(1.4%) 증가한 3200만명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령층도 1.5% 늘었다.

반면 노동시간은 줄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의 평균 연간 취업시간은 1788.3시간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7.8% 줄어든 수준이다.

여성의 비정규 고용 비율은 52.0%였다.

전년보다 0.6%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여성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 형태로 일하고 있다.

향후 경제활동인구가 더 늘 여지는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제일생명경제연구소의 호시노 다쿠야(星野卓也)는 닛케이에 "인구 감소 영향으로 15~64세 노동력이 줄어드는 2030년대에는 감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수치가 후생노동성 산하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가 2024년 발표한 추계보다도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해당 추계는 경제활동인구 정점을 2030년 6940만명으로 전망했다.

한편 후생노동성이 같은 날 발표한 2025년 유효구인배율(구직자 1인당 일자리 비율을 나타낸 수치, 1 이상이면 구인난)은 1.22배로 전년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연간 기준 유효구인배율이 하락한 것은 2년 연속이다.

마이니치는 기업의 인력 절감 노력이 확산하는 데다 최저임금 인상도 겹치면서 일부에서 채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외국인 노동자 수도 늘고 있다.

후생노동성이 같은 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257만1037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8450명(11.7%) 증가했다.

후생노동성이 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역대 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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