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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는 30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뛰던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베르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베르너는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지정 선수’로 2028년 6월까지 동행한다. 등번호는 11번이다.
새너제이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영입이라고 전했다. 새너제이는 베르나가 MLS로 갈 경우 가장 먼저 협상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권리’를 보유하고 있던 레드불 뉴욕에 5만 달러를 주고 우선 협상권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베르너가 합류한 새너제이는 손흥민의 LAFC와 같은 서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다. 다가오는 시즌 두 사람의 맞대결이 또 하나의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베르너 역시 이적이 확정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재밌을 거야”라고 재회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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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1군 팀에 합류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베르너는 라이프치히,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을 거쳤다.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앞세워 공격 전 포지션을 누빈다.
특히 라이프치히 소속이던 2019~20시즌에는 리그 28골을 비롯해 공식전 45경기 34골 1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독일 국가대표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로(유럽선수권대회) 2020에 나서는 등 A매치 57경기에서 2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0~21시즌 첼시로 이적한 뒤에는 점차 득점력이 줄더니 결정력이 크게 떨어졌다. 2024년 1월에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약 한 시즌 반 동안 손흥민과 함께했다. 토트넘에서 성적은 41경기 3골 7도움.
올 시즌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그 3경기를 통틀어 14분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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