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제작진은 30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의영(한지민 분)을 중심으로 한 송태섭(박성훈 분), 신지수(이기택 분)의 흥미로운 삼각 구도를 예고했다. 성당 안 이의영과 송태섭의 아찔한 밀착 장면으로 시작된 3차 티저 영상은 “어제요, 우리 키스했잖아요”라는 송태섭의 화끈한 발언이 더해지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듣고 놀란 신지수는 이의영을 향해 “진짜야? 키스했어?”라고 묻고 이의영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어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 두 사람의 매력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의영을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일터까지 찾아온 송태섭은 “나는 좋아하는 일에는 효율 안 따져요”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며 ‘능이백숙 같은 남자 1호 송태섭’이라는 수식어를 납득하게 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순간 성큼 다가와 이의영을 놀라게 만드는 ‘핵불닭 같은 남자 2호’ 신지수의 존재감 역시 만만치 않다. “그 자식보다 훨씬 재밌게 해줄게”라는 직설적인 말과 함께 연하남임에도 거리낌 없이 이름을 부르고 과감히 다가서는 모습은 이의영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마저도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한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선 이의영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달달함과 화끈함을 오가는 고자극 로맨스 속에서 이의영이 정신없이 흔들리고 있는 것. 특히 선물을 든 두 남자가 동시에 이의영 앞에 나타난 순간에는 “큰일이다, 설렌다”는 이의영의 솔직 담백한 말이 터져 나오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의영을 중심으로 얽히는 송태섭과 신지수의 관계 구도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그려낼 풍성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때문에 달달한 설렘부터 화끈한 긴장감까지 서로 다른 연애의 맛을 선사할 두 남자와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2월 2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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